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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따돌림 뮤지컬 '심심풀이교내 공연 화제

 

하단중서 모두들 공감·감동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4-09-22 19:38:14 / 본지 20

 

관람 학생 "문제 심각성 느껴"

 

학교생활 중 집단 따돌림을 주제로 한 기성 극단의 뮤지컬이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펼쳐져 학생들의 공감을 샀다.

 

최근 부산 하단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극단 디아코노스의 뮤지컬 '심심풀이'가 화제의 작품이다.

 

극단 디아코노스는 1996년 창단된 유랑창작극단으로많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소박한 감동을 채워 주고 있다.

 

뮤지컬의 줄거리는 집단 따돌림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본다학교에서 소위 '일진'이라 불리는 박준범이 감전 되면서 친구들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되는데 우연히 자신이 평소 따돌림 시키고 있는 이재호의 속마음을 읽게 된다그 후로 박준범은 이재호의 괴로움을 읽을 수 있게 되고 힘들어하는 이재호에게 미안함을 느끼게 된다따돌림의 괴로움을 참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하던 이재호를 말리며 서로의 진심을 이야기 한다그렇게 둘은 우정을 나누게 되고 희망찬 메시지를 던지며 마무리된다.

 

뮤지컬을 본 김시윤(하단중3) 양은 "무심코 때린 한 대가 상대방에게는 아주 큰 상처가 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따돌림은 나쁜 것"이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그 외 많은 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 벌어지는 따돌림 문제를 현실성 있게 풀어낸 연극"이라며 "학교가 어쩌면 교육의 장소라기 보다 마치 사육장 같은 곳으로 변질되고 있지 않는가에 대한 경고성 질문을 던지는 것 같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연기자들은 "이 시대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는 따뜻한 학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했다"라며 작품의 의의를 강조했다.

 

차화진 학생기자 하단중3

 

링크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800&key=20140923.2202019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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