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보드





시놉시스
공부도 잘하는데다 반장인 준범은 선생님들의 아무런 의심 없이 셔틀인 재호를 괴롭히는 학교 일진이다.
준범과 경빈, 예진 등 한국고 일진들은 재호를 장난감 취급하지만 착하고 심약한 재호는 장애를 가진 엄마로부터의
도움조차 기대할 수 없어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는 생활을 이어간다.
어느 날, 준범은 핸드폰 충전을 하려다 감전 사고를 당한 뒤 다른 사람의 속마음이 들리는 이상한 능력이 생긴다.
새로 생긴 신기한 능력에 신이 난 준범은 능력을 이용하여 좋아하는 여학생을 돕기도 하고 재호를 괴롭히기도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다른 학교 학생에게 삥 뜯기는 재호를 도와준 뒤 재호 엄마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보며 일찍 돌아가신 자신의 엄마를 떠올리게 된 준범은
서서히 얼었던 마음이 풀리기 시작한다.
한편 예전과 다르게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과 자신이 남몰래 좋아하는 예진의 마음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준범의 행동에
화가 난 경빈은 일부러 재호를 더욱 괴롭히고, 준범은 재호를 자신의 방식으로 도우려 하지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버린 듯한 준범에게 더 큰 충격을 받은 재호는 자살을 시도하는데..

서로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좀 더 이해할 수 있을까?
학교폭력 문제의 근원을 판타지한 소재로 풀어낸 명랑 판타지 뮤지컬!!
<심心풀이>
공부 잘하는데다가 반장인 준범은 셔틀인 재호를 괴롭히는 학교 일진이다.

“야! 우리가 언제 널 때렸냐? 재미있게 놀았지.”

준범을 포함한 경빈,예진 등 일진들은 재호를 장난감 취급하지만,
재호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괴로운 학교 생활을 유지해나간다.

“자퇴하면 끝날 것 같냐? 일진끼리 소문 돌아서 니가 집밖에 나오는 순간..”
“아악!"

장애를 가진 엄마에게 도움조차 청할 수 없었던 재호는
모든 문제가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중 준범은 핸드폰 충전을 하다가 감전 사고를 당하게 되고
다른 사람의 속마음이 들리는 이상한 능력이 생긴다.

“뭐야? 진짜 속마음이 들리는거야? 슈퍼 초 울트라 레어템 장착이다!”

새로 생긴 신기한 능력에 신이 난 준범은 능력을 이용해 좋아하는 여학생을 돕기도 하고
재호를 괴롭히기도 한다. 하지만 조금씩 겉과 속이 다른 친구들에게 지치기 시작하는데..

“말로는 좋다고 하고, 속으로는 욕하면 도대체 뭘 믿으라는거야?”

어느날, 우연히 다른 학교 학생에게 삥 뜯기는 재호를 도와준 뒤 재호 엄마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보며 일찍 돌아가신 자신의 엄마를 떠올리게 된 준범!
서서히 얼었던 마음이 풀리기 시작한다.

“아줌마는 재호 믿으세요? 속마음이 들리는것도 아닌데 재호가 거짓말 할지도 모르잖아요”
“거짓말인지 알 수 있어.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은 다 들리는 법이거든.”

사랑하면 정말 상대방의 마음이 들리는걸까?
자신은 속마음이 들리게 된 후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한데..
한편, 일진이면서도 선생님의 의심을 받지 않는 준범을 싫어했던 민철은 아이팟 도둑으로 준범을 몰아세운다. 그 순간!

“민철아, 니 아이팟 내가 주웠어. 빨리 못줘서 미안.”
재호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준범.

그 뒤로 준범은 심심풀이 장난감으로만 여겨졌던 재호가 친구로 느껴지기 시작한다.
재호 역시, 자신을 괴롭히기만 했던 준범의 변화가 싫지만은 않다.

한편, 예전과 다르게 일진놀이를 그만둬가며 자신이 남몰래 좋아하는 예진의 마음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준범에게 화가 난 경빈은 일부러 재호를 더욱 괴롭힌다.

“요즘 재호한테 왜 그래? 너 협박 당한거지? 그래. 이자식 내가 죽여줄께!”

“준범아. 예전처럼 그냥 놀자니깐”

흥분한 경빈에게서 재호를 보호하기 위해 다시 주먹을 휘두른 준범.
하지만 재호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버린 듯한 준범에게 더 큰 충격을 받고 자살을 시도한다.

“여기서 떨어지면 아플까? 아픈건 싫은데..”

재호의 속마음을 듣고 자살을 막으려고 달려간 준범.


"사과한다고 뭐가 달라져? 난 그저 니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아냐? ”

“그래. 장난감 같았어. 괴롭히는 거 재미있더라. 근데 요즘은 싫어. 모르겠어.
내가 어떻게 하면 변할수 있을지.. 니가 도와주라. ... 제발 죽지마라. 재호야.”

준범과 재호는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상대의 속마음이 들린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가해자와 피해자간의 관계가 회복되는 과정을 담은 학교폭력예방뮤지컬 <심心풀이>
작품 제목인 <심心풀이>는 재미삼아 친구를 괴롭히는 요즘 학교폭력세태를 상징함과 동시에
마음(心)과 마음(心)이 통하면 학교폭력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는 소망,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방법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학교폭력의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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